뜨거운 안녕

싸이
PSY collaboration
TOY introducing 성발라
불타 올랐던 남과 여
나 없이 괜찮니 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칠 줄 알았어
미칠 줄 알았어 지칠 줄 알았어
그리워 너 미워
근사했고 감사했고 자기야 자기야
밤새 했고
이젠 오래돼버린 한 조각조각이
나도 너무 나서
하도 오래된 일이라서
나도 사는 게 바빠서
그만 맘에도 없는 말
그만 숨어서 한숨만
그만 우리 함께 했던 날
나만 미쳐 가는 걸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그래 그래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그대 그대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그래 그래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같이 베었던 베개에 배어있는
너의 흔적을 버려
미련을 버려 남는 건 사진이야
다 지워버려
미팅 소개팅으로 재부팅해버려
너의 모든걸 삭제 맘대로 안돼
가슴과 머리가 따로 논다는 소리
BABY I AM SORRY
아침부터 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같이 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
입술을 깨무네
술김에 억지로 잠을 재우네
술도 수면제도 너를 못 이겨
또 밤을 새우네 왜 헤어졌냐
자존심 때문에
소중했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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