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녀BGM (Feat. 단디)

하리
[하리]
창문에 기대 달빛을 만지며
입김을 불고 그대 얼굴 그려요
눈은 반달눈 코는 삐뚤코
올라간 입꼬리는 날 빠져들게 만들죠
시계가 멈추고 그대로 잠들면
비밀의 문을 열고 마법처럼
그대 손 잡고 춤추고 있죠
음악이 끝나면 캔디 숲 언덕 넘어
별이 담긴 호수로 날 보내줘요
[단디]
또 만날 수 있죠?
(내일 밤) 무도회에 꼭 나와줘요
잠에서 깨면 한숨만 내쉬죠
옷장을 열어 거울앞에 서봐요
어설픈 화장 끌리는 구두
커다란 드레스를 좋아해주긴 할까
시계가 멈추고 별들도 잠들면
비밀의 문을 열고 마법처럼
그대 손 잡고 춤추고 있죠
음악이 끝나면 캔디 숲 언덕 넘어
별이 담긴 호수로 날 보내줘요
[하리&단디]
이 밤이 끝나기전에 조명아래 춤을춰요
오늘 만큼은 음악이 끝난대도 같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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