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비에스
하늘이 더 원망스럽죠
나 지금이 너무나 싫어요
하필 이렇게 우리가 만나야만 한 건가요  하늘이 정해 놓은 거죠
내 두 눈에 눈물이 마르면  그럴 때가 오기는 할까요
하지만 내 머릿속에선 모두 미련이라 하죠 내 마음은 너무 슬픈걸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잊어요 가슴을 지우고 나 살아갈까요
모든 게 욕심인가요 그냥 놓아야 하나요
아니죠 난 할 수 없어요

내 마음이 자라고 자라서 지울 수가 있기는 할까요
하지만 난 알고 있어요 피할 수가 없는 거죠
누구도 대신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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