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그겨울,바람이분다OST).mp3

예성(슈퍼주니어)
미안해서 하는 말이야 니가 울고 있어 하는 말이야
숨이 막혀 삼키듯 한 말이야 멍청한 가슴이 서두르는 말

참고 참아보고 막으려 해도 두 손으로 내 입을 막아봐도
내 마음을 써내려간듯한 한마디 사랑해

천천히 걸어갈께 한발 두발 내게 익숙한 네 발걸음 한발 두발
조금씩 멀어져가다 사라져간다 저벅저벅

지워지듯 잊혀질까봐 보이지 않는듯 사라질까봐
일초에도 수만번은 되내이는 말 멀리가지마

천천히 걸어갈께 한발 두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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