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이별을 견디고나서
우연히 너를 알게됐지
그토록 바라던 나의 운명은
너란걸 난 알았지
조금씩 서로를 알게 되면서
너역시 나를 사랑해주었고
깊어져만 가는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난 믿었어
언젠가 너의 부모님을 만나게됐고
참 많이 울었어
니 곁을 떠나달라는 당신의 부탁앞에
아무말도 못한채 고갤 숙여버렸어
이대로 너를 보내야만하는건지
단둘이 어디론가 떠나야하는지
모두의 축복받을수있는
사랑을 위해 잠시만 안녕
너와 나 사랑만으로
험한 이 세상 살수있을까
자꾸만 자신이 없어지는게 난 두려워
내가 바보인거니 너무 이기적이니
해답을줘 내가 가야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