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JK 김동욱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곁에 있어서 알지 못했던 그대 얼굴을 다시 보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왜 몰랐었을까 이 사람이 내 사람이란 걸
친구처럼만 편했던 당신이 내 곁을 떠날 줄 그땐 왜 몰랐을까
기다렸는데 잡아주지 못해 아쉬웠다던
그대 말에 가슴이 무너져 가네요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이런 내가 너무 싫어서 말을 할 수도 없고 숨을 쉴 수도 없어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내가 그댈 사랑합니다
바람 같았던 내 여린 마음을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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