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황정자
1.여름에 무더워 이름을 내고
가을에 낙엽이 서러운 까닭
지난 번 시집 간 언니가 그리워
이 밤에 귀뚤귀뚤 귀뚤귀뚤귀뚤
귀뚜라미 운다네
2.이 밤에 반달이 구름에 가려
보고픈 얼굴이 희미한 까닭
긴 가을밤 어서 가거라고
늦도록 귀뚤귀뚤 귀뚤귀뚤귀뚤
귀뚜라미 운다네
3.보름달 밝아서 별들이 없고
소슬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면
한 많은 사연을 늘어논 시절이
새도록 귀뚤귀뚤 귀뚤귀뚤귀뚤
귀뚜라미 운다네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