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라 꽃사라 꽃사슴
꽃사라 꽃사라 꽃사슴
너는 나의 꽃사슴
목마른 꽃사슴
우물을 찾아 어디까지 갔냐
나를 두고 돌아오지 않냐
내 마음 송두리째 뿌리뽑은 그 눈망울
촉촉한 그 눈망울
나는 너의 꽃돼지
배고픈 꽃돼지
우물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
너를 찾아 어디라도 간다
내 마음 송두리째 후벼 파 놓은 그 눈망울
촉촉한 그 눈망울
꽃 따라 갔냐 바람따라 갔냐
숲으로 갔냐 꽃사슴
늑대놈이 꼬셔대더냐
별따라 갔냐 이슬따라 갔냐
숲으로 갔냐 꽃사슴
사자놈이 물어갔더냐
오늘도 내일도 기다린다 뜬눈으로 지새운다
돌아오라 나의 꽃사슴
꽃사라 꽃사라 꽃사슴
꽃사라 꽃사라 꽃사슴
너는 나의 꿀단지
달달한 꿀단지
목마름에 여기까지 왔다
너를 안고 어디라도 간다
내 맘에 달달하게 흘러내린 그 눈망울
촉촉한 그눈망울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