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들어와 보니
익숙한 공기 익숙한 공간
커피 한잔 시켜놓고
기억을 더듬다 결국 니 얼굴
지금 내 옆엔 아무도 없고
지루한 일상 한 조각
커피 맛도 다르지
않은데 손을 놓게 돼
나는 너를 왜 떠났을까
너는 나를 왜 떠났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 일을 두고
우린 왜 눈물 흘렸을까
난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하는 걸까
누구에게나 있는 슬픈 이야기
너는 이야기 속에서 웃고 있어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이야기
나는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울어
너의 촉촉한 눈망울
내가 그토록 미워서 그래
커피 한잔 비우고도
진정이 안돼 얼굴 두손에
지금 내 곁엔 아무도 없고
그런게 일상이 되고
커피 향도 다르지
않은데 눈을 감게 돼
나는 너를 왜 떠났을까
너는 나를 왜 떠났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 일을 두고
우린 왜 눈물 흘렸을까
난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하는 걸까
누구에게나 있는 슬픈 이야기
너는 이야기 속에서 웃고 있어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이야기
나는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나는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여전히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