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야

주정이
내리는밤비는고운님마음메마른내마음적시어주네
낙숫물떨어지는내님목소리외로운창가에서나를부르네
비야비야고운비야밤새내려라그리는내마음도끝이없도록
내려라내려라밤비야밤비야밤새내려라.

바람은불어서밤비따르고빗줄기창문을두드리는데
외로이등불켜고기다리던님이밤도오지않네밤은깊은데

비야비야고운비야밤새내려라그리는내마음도끝이없도록
내려라내려라밤비야밤비야밤새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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