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나린다 비가 나린다
가슴에 비가 나린다
눈물에 젖어 추억에 젖어
밤새워 비가 온다
창가에 기대서서 가버린 그 옛님은
이 밤도 못 잊어서 불러보는 옛노래
다시는 못 올 그대 생각해 무엇하리
외로히 불러 보는 못 잊어 불러 보는
추억의 탱고여
비가 나린다 비가 나린다
가슴에 비가 나린다
눈물을 싣고 추억을 싣고
밤새워 비가 온다
행복을 서로 빌며 헤여진 그 사람은
이 밤도 그리워서 불러 보는 옛노래
영원히 못 올 그대 생각해 무엇하리
나 홀로 불러 보는 꿈길에 불러 보는
추억의 탱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