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조미미>
1.할미꽃 고개 숙여 방긋이 웃고
연산홍 목련꽃이 너흘거리네
백 가지 꽃들이 아무리 고와도
우리님 자태를 어이 당할손가
얼시구 좋다(얼시구 좋다-김부자,김세레나)
지화자 좋다(지화자 좋다-김부자,김세레나)
춘하추동 사시절을 노래하며
한세상 멋있게 살자
<2절:김부자>
2.흰구름 뭉게뭉게 소낙비 쫓고
서북쪽 하늘에는 무지게 떳네
비끝에 무지개 찬란도 하건만
우리님 자태를 어이 당할손가
얼시구 좋다(얼시구 좋다-조미미,김세레나)
지화자 좋다(지화자 좋다-조미미,김세레나)
춘하추동 사시절을 노래하며
한세상 멋있게 살자
<3절:김세레나>
3.저 건너 청산록죽 단풍이 붉고
들국화 곱게 피어 향기 그윽다
사군자 절개가 아무리 굳어도
우리님 절개를 어이 당할손가
얼시구 좋다 (얼시구 좋다-조미미,김부자)
지화자 좋다 (지화자 좋다-조미미,김부자)
춘하추동 사시절을 노래하며
한세상 멋있게 살자
<4절:조미미,김부자,김세레나>
4.백설이 펄펄날려 천질 덮어도
푸른 솔 굳게 서서 절개 지키네
비바람 이겨낸 그 절개 굳어도
우리님 절개를 어이 당할손가
얼시구 좋다 지화자 좋다
춘하추동 사시절을 노래하며
한세상 멋있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