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휴(Hue:)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들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5. 서시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입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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