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김혜선 작곡 김형준
세월이 흘러가면 지금의 아픔들을 추억의 이름으로 그리워 할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라해도 추억의 이름으로 아름다워 보일까
그대 나를 위한 이별이라기에 그대 있던 자리 비워도 봤지만
항상 그대 있음으로 내가 있었기에 텅빈 내맘은 또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돌아와줘 그대 그리워 돌아 눕는밤 눈물이 뺨을 타고 상처가돼가고 있어
돌아와 낙엽이 쌓여도 내사랑은 눈이 되지 못하니 이별은날 위했던게 아니야
세월이 흐르면 그댈 편하게 웃으며 추억의 이름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우리남은 추억에 이름이 다르겠지
하고 싶었던 말도 못다한 말도 그대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