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에 몸을 파묻고 있으면
코 끝만 시려운 계절이 왔구나
양말을 신어야 포근히 잠드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
멋 내고 하루종일 추울건지
따뜻하지만 거울을 안볼건지
바보같은 고민을 하게 하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
멋 내고 하루종일 추울건지
따뜻하지만 거울을 안볼건지
바보같은 고민을 하게 하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
한 살 더 먹는 건 싫은데
괜히 기대가 되고
남자친구는 없어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
이불에 몸을 파묻고 있으면
코 끝만 시려운 계절이 왔구나
양말을 신어야 포근히 잠드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
멋 내고 하루종일 추울건지
따뜻하지만 거울을 안볼건지
바보같은 고민을 하게 하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
멋 내고 하루종일 추울건지
따뜻하지만 거울을 안볼건지
바보같은 고민을 하게 하는
그런 계절이 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