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사람과
너와 웃었던 얘기들로 또 다른 웃음을 짓고
긴 하루가 지나 또 몇 년이 지나
너와 걸었던 거리에도 또 다른 사람과 서서
a)걷고 있어 내게는 익숙한 풍경들로
너와의 추억을 그 사람과 조금은 무던한 가슴으로
b)딴 사랑을 해도 딴 사람 만나도
난 너의 기억에 그늘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잖아
혹 다 잊는 대도 모두 잊는대도
이젠 못 쓰게 된 내 가슴 다른 사람에겐 아프잖아
a) & b) repeat
딴 사랑을 해도 딴 사람 만나도
난 너의 기억에 그늘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잖아
더 시간이 지나 조금의 슬픔도
남아 있지 않게 내 가슴 네게 더 차가워 질 수 있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