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Feat. 김진표)

클래지콰이
나른한 햇살에 눈을 떠 보면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난 모르겠어
변함없는 하루 그대로인 나
그냥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 걸까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어준다면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모두 괜찮을 거야 이제 내게 다가와

처음엔 그냥 왠지 불안하고 알면서 속아주고
이게 연륜이지 오늘은 여기까지
이 정도면 되고 이게 적당하고 상대만 바뀔 뿐 나는 건조하고
근데 언젠가부터 내 가슴이 흠 뭣이 신경이 쓰이더니
두근두근 하더니 가슴이 막 터질듯한 설레임에 난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마치 난생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소풍 전날 밤새 잠 못 드는 아이처럼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마치 항상 자식걱정하는 엄마처럼
텅 빈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처럼

눈을 감지 말아요
그대로가 좋아요
이제 그만 be my lover
be my lover, be my lover
지금 네가 누구든, 어디서 또 뭘 하든
괜찮아요 be my lover
(가슴이 막 터질듯한 설레임에 난)

너 아니면 안되거든
너 아니면 안 되겠거든
너 없이는 안되거든
너 없이는 안 되겠거든

창 밖의 사람들 나완 상관없이
다들 어디론가 바쁘게만 흘러가고
가끔 의미 없이 떠나려 해도
내 곁에 있을 네가 없이는 싫어서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어준다면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모두 괜찮을 거야 이제 내게 다가와

Because I can’t go on my own
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잠 못 드는 아이처럼 엄마처럼 강아지처럼
Because I can’t go on my own
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잠 못 드는 아이처럼 엄마처럼 강아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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