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오면 태양은
또 차가워지네
숨을 쉴 때마다
죽음과 한숨 가까워지네
아버지의 이마에
세월은 더 짙어지네
벽시계를 볼 때마다
작은 심장이 터지네
불은 꺼지기에
어둠만이 영원하겠지
like a broken memory
숨도 멎어가겠지
that's a reality
다 부숴질 뿐
꿈속에 짓던 성은
쉽게 흩어지는 모래성일 뿐
현실의 늪에 어느새 성급해지며
세상과 발을 맞추고
주춤한 춤을 출 때
해답이 없는 문제
풀 수 있는 척
아픔은 더 큰 아픔만이
채워 줄 수 있는 컵
아무도 진짜로
내가 누군지 몰라
슬퍼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슬픈지 몰라
너조차 내가 좋은게 아냐
그저 바라보는 건
날 보는게 아냐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소리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Story
어쩌네 저쩌네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뭐 어쩌겠어 근데 나 원래
힘들수록 잘 버텨내
내가 스스로 결정 해버린 일
멋쩍게 웃어 줄 수 있어
진짜로 속도 겉도 다 멀쩡해
삭발은 익숙해서
시원하게 자른 짧은 머리
아무렇지 않아
오히려 가벼운 마음
이 맘을 어찌 당신들이
헤아릴 수 있을까
smile for me now
웃으며 떠나는거지
그 동안 난 과분한 사랑 덕에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었어
나란 놈에게 모든게
기적같은 일들
확실한 비전과 큰 믿음
그 믿음이 날 온전케
이끈 깊은 뿌리임을
잊지 말아 비록 미치광이 세상에
정신을 잃을 때도 있지만
지금이 내겐 끝은 아냐
시간이 갈수록
난 더 밝게 빛이나
시련의 순간에도
결코 의지를 잃지 않아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그대는 기회란 생각은
참된 삶의 지혜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불이 꺼진 방안에서
내 전부를 담아냈어
어둠과 손 맞잡고
부족함을 감안해서
예전엔 감당했던
몰라서 당당했던
철없던 아이 손에 든
그 펜을 찾아냈어
시간은 마치 빛처럼
재빨리 지나가는데
왜 나는 신기한 듯 서서
서성대는데
너에게 미쳐 미처
아침을 그냥 맞는 게
이제는 힘들어
꿈에서도 너를 찾는게
기억의 미로 같아
생존의 기로 같아
영혼을 시로 담아내던
난 어디로 갔나
지친 한숨에도
난 플로우를 뱉어 내던
숫자 넷의 배수에
4마디를 세며 재던
그래 난 미쓰라
한 순간의 실수라
믿고 뛰어 달려가라
백마를 탄 기수야
달려라 대지가 날 불러
손을 내민다
영혼의 지도를 밝혀
내 인생의 좌표를 새긴다
아직도 난 펜과 공책
앞에서 변함없어
microphone check
아직도 난 펜과 공책
앞에서 겁이 없어
microphone chec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소리
nobody understands me
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듣지못한 목소리
소리쳤어 목청이
터져라 외쳐봐도
눈물 속에 맺힌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