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

구십도
앨범 : Imma XX
등록아이디 : 곧미녀(LHnrz6oizoa)
나른하다고 그냥 시체 놀이중
마치 가구의 일부분 된 듯 보이는
몸뚱이 뇌의 명령을 거역해
거 더럽게 움직이라네 이 여편네
게으름 만렙 찍엇어 감히
누가 왕노릇 궁뎅이를 걷어 차니
부지런 앞엔 조금도 없어 자비
대낮에 별을 봤네 어머니 불 싸다귀
나 솔직히 모르겠어
목적을 모르는데 대체 어딜 오르겠어
옛부터 대학진학이니 취업이니 고문해서
상실된 버린 의욕 죽겠어
온갖 기준들의 두들겨 맞다보니까
어릴적 꿈도 기억안나 이게 뭡니까
현실의 놀이감 이라서 노니까
내비둬 이대로 평생 좋으니까

정신 차려 임마 아주 다 살앗다 어?
살려고 집어든 밥 숟가락에 비웃어?
너! 세상을 짊어졌냐 그만 일어서!
역겨운 핑계가 한트럭이야 집어치워! x2

이제 겨우 스무바퀴 갓넘은 나이테
근데 입에 붙은 말들은 흡사 사십대
갖잖어 보여 머리만 주름진 궁상 100단
넌 세상이 다 보여 수술해 뻐근한 맹장
무얼 권하건 그저 늦었어 늙엇어
야 임마 너 안그래도 개콘이 웃겨줘
따로있는게 아냐 넌 지금 성인병
말 그대로 머리엔 어른이란 잡념 병있어
온갖 기대치로 염색되 감춰진 도전
니 색으로 염색해 밀어봐 불도저처럼
철 없단 소리 걱정마
나라는 단단한 철 머리에 넣어봐
현실의 줄에 대롱 매달린 인형 따위가 아냐
어렷을 적 찾아 보던 월리 대신 널 찾아
돈도 좋은데 일단 좀 살아보자구
아무도 미랜 몰라 지금 아니면 언제 해 보냐구

정신 차려 임마 아주 다 살앗다 어?
살려고 집어든 밥 숟가락에 비웃어?
너! 세상을 짊어졌냐 그만 일어서!
역겨운 핑계가 한트럭이야 집어치워! x2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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