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깜빡 깜빡 이면서
나를 쳐다 보네요
그 사람 그 사람
내게 말을 건네요
속닥속닥 속삭이면서
나를 쳐다 보네요
그 사람 그 사람
나를 웃게 한사람
내 맘 어질게 빙빙 맴돌다
내 입술을 내 마음을
나도 몰래 가져간 사람
나나나나나 노래 부르며
항상 싱글벙글 웃게 한 사람
이제 내 맘속에 들어와
여보자기 하고 싶어
나나나나나 노래 부르며
항상 내게 힘이 되어준 사람
이제 정말 진짜 당신 꺼
당신만 생각 할래요
방긋 방긋 방긋 웃으며
나를 쳐다 보네요
그 사람 그 사람
나만 바라 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