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바라보네
조심스레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숨이 닿는 거리에 우릴 놓아놓고
말해요 눈을 봐요 손을 잡아요
느껴요 건드려요 나의 마음을
내가 있던 곳에 너를 채우고
비워질 수 없는 벽을 만들어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 앉아서
변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네
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바라보네
말해요 눈을 봐요 손을 잡아요
느껴요 건드려요 나의 마음을
말이 되지 못한 목소리 내 마음을 울려
순간의 순간이 멀어지는 걸 잡지 못했네
손을 내밀어 멈춰도 멈춰질 않아
순간의 순간을 놓치지마요 다시는 없어요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