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이 보이는 것 같았기에
맨발로 그 길을 찾아 나섰지.
보이는 네 모습이 가까운 것 같았기에
망설이지 않고 길을 나섰네
다간 것 같았지만 그 길은 아니었어.
쉬운 길 있었지만 그 길도 아냐
다가선 듯 멀어지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혼자선 갈수 없는 네게 가는 길
상처 입은 가슴으로 멀어져간 길동무들
상처 입은 내 마음 위로 돋아나는 굳은 살
나를 끌던 그 친구는 어느새 다른 길로
강 건너 저편에서 손짓 하네
그길로 갈 수는 없지 거긴 네가 없으니까
젖과 꿀이 흘러도 너는 없지
언제나 닿을 수 있을까 닿을 수는 있는 걸까
어떤 이는 찬웃음 외면하지만
언젠가 본 것 같은 너의 환한 미소
그 빛에 눈멀어 네게 가는 길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