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창에 비쳐 따뜻하고요.
내곁에 그대 있어 포근하고요.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 떠가면
나는 바람 같은꽃
그대가 웃어주면 행복하고요.
그대가 슬퍼하면 나도 울어요.
조금만 슬퍼도 고개 숙이는
그댄~그댄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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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두움에 시달려 가고
내몸이 여위어가도~
그래도 우리는 사랑한데요
이세상 다할때 까지
바람이 찾아드는 외로운밤도
희미한 달그림자 비춰줄때도
커다란 두눈에 눈물고이는
그대 그대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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