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금잔디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지금까지 혼자 살아 온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사람
어디서 무얼하다 이제사 나타나
내 모든 것을 송두리채 흔드네
사랑이 무언지, 정이 무언지 뜨겁게 가르쳐 주며
이렇게 말하네 가슴 떨리게
나만 나만 사랑한다 말하네
이 말을 믿어도 될까요
여러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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