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

2월 9일
가는날

등을 대고서 한참을 말이없죠 서로 다른생각 다른 시간속에 그렇게 있어서
뒤를 돌아서 뭔가 멋진말로 틀어져버린 모든 마음을 제자리로

가는날이라 쉽게 두고가지만 잊을 수 없는 미련으로 남아서
눈을 감아도 밟히는 사람이 지울수록 짙어지는 사랑이 그게 너여서
그게 너여서 돌아본다

몇걸음 못가 발을 떼지 못하죠 멀어지지않는 거리에 멈춰서 같은 생각하는지
뒤도 안보고 알것만 같아서 무거운 걸음 잠시 멈추고 제자리에

가는날이라 쉽게 두고가지만 잊을 수 없는 미련으로 남아서
눈을 감아도 밟히는 사람이 지울수록 짙어지는 사랑이 그게 너여서
그게 너여서 돌아본다

좀 더 생각해보자고 할까 계속 돌아서지 못한채로 멀어지는 너

이대로가면 다시 볼 수 없어서 용기내어서 달려가고 싶지만
내게 원망뿐일 착한 내사람 내게 상처뿐인 약한 내사랑 그게 너여서
그게 너여서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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