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스윗 소로우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이렇게 좋은 날

(전주 - 12초)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바바두비루밥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 애와 약속했는데
아~~~~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
010-7560-6100
들뜨는 마음 진정 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아하~
거리는 온통 그대향기는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용기가 없어
하.. 용기가 없어

(간주 - 30초)

밉기만 하던 동네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아하~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입 맞추려고 했지만
쉿!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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