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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이 울려 퍼지는 부둣가 낡은 포장마차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아아아아 밤을 새운다.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절세미인 양귀비라도 사랑 하난 어쩔 수 없어
실례합니다! 미안해요! 마음 좀 빌려주세요!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아아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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