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건넬 때 입버릇처럼 얘기했던 것들%D
내가 생각을 해도 과연 몇 가지가 진심이었을까.%D
그래 난 속으로 생각해보다 그 부끄러움에%D
웃음조차 나지안고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도 해%D
사랑도, 우정도, (아니면) 그 이상? 그 이하?%D
무엇을 어디를 보고 생각해도 걱정스런... 거짓말%D
내가 이럴 때 너는 너를 생각 해본거야?%D
만약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너 자신도 널 속인다는 거야%D
무섭지 않니? %D
선으로만 %D
이어진 진실을 찾기 힘든 세상%D
나부터 시작된 것들이 감염이 되어버린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