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죠
그대가 떠나가고 눈물뿐인 나의 오늘도
이별이 남긴 아픈 상처 아물 생각은 않고
덧난 듯 가슴이 아려와
실감이 안 나서 받아들일 수도 없죠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만 아파오는데
행복했던 그 기억까지도 다 가져가줘요
내 맘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또 웃어 보지만
눈물은 거짓말도 못하나봐
늘 그대로일것 같던 모습
언제나 내 옆에서 함께 일거라고 믿었죠
영원이라는 건 없나 봐요
익숙한 그대 미소 몸서리치게 그리워
눈물이 말라서 더는 울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바보 같은 난 그대 생각에 오늘도 울어 버렸죠
행복했던 그 기억까지도 다 가져가줘요
내 맘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또 웃어 보지만
눈물은 거짓말도 못하나봐
사랑해요 소리쳐 불러도 대답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말하고 싶어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또 웃어보지만
눈물은 거짓말도 못하나봐
오늘 하루도 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