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에 진다면 남자도 아니지
오늘도 힘든 하루 끝나고
내일은 어떤 일이 있을까.
쳇바퀴 도는 듯한 내 인생 너무나 힘들어요.
아침엔 부장한테 혼나고
점심엔 과장한테 혼나고
저녘엔 샤워 중인 마누라 심장이 떨려요.
어느 누구 하나 내 마음 알아나 줄까요.
해도 해도 해도 너무해 난 정말 어떡해
*마셔보자 앗싸 죽어보자 미친듯이 마셔보자
사나이 가슴 속에는 핏 끓는 정열뿐
*놀아보자 앗싸 신이나게 미친듯이 놀아보자
*이정도에 진다면 남자도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