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그 날에 니 모습을 떠올려
하고픈 말이 있는데 결국 하지 못했지
난 사랑을 알지 못했던 거야
이제야 뒤돌아서 그 길을 걸어가보니
나만 알았던 후회를 만났어
하루 종일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또 흐르는걸 참지 못하겠어
니 맘을 몰랐어 정말 몰랐어 그땐
니 입술에 맴돈 그 말도
듣고 싶어 날 그 시간으로 되돌려줘
이대로 차라리 널 기다릴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내게 와줘 나 이제는 잘할게 영원히
멀리서 들리는 너의 소식하나에
난 설레고 숨이 차와서 자릴 나와서
홀로 고민했지
날 그리워한다는 그 얘기에
눈물이 자꾸만 흘러 너를 못보겠어
니 맘을 몰랐어 정말 몰랐어 그땐
니 입술에 맴돈 그 말도
듣고 싶어 날 그 시간으로 되돌려줘
이대로 차라리 널 기다릴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내게 와줘 나 이제는 잘할게 영원히
사랑이란 건 한번 베이면 상처로 남아서
아물지 않아 가슴이 아파
니 맘을 몰랐어 정말로 몰랐어 그땐
니가 나 땜에 힘들단 말
고맙다고 내 마음속으로 전해줄게
난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
다시 또 널 아프게 하고
상처주고 또 헤매이게 하면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