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래 한곡 들려주오 청춘은 길기도 한데
귀뚤이 소리 물러가면 달빛에 내 노래 젖어들겠지
소리 없는 눈물 베겟닛 적시네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에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 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네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