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만 내게 돌아올 수 있겠니
차가운 가슴 봄이 오게 해줄래 나 혼자는 이렇게 추운데
겨울 속에 살아
마음에 눈이 녹지 않아 가슴이 점점 얼어가고
추운 나날들 지친 나날들 하루도 편하지 않아
눈만 뜨면 다시 떠올라 따뜻했던 너의 그 손이
시린 바람도 춥지 않았어 너와 손을 잡고 걸어갈 때면
*이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만 내게 돌아올 수 있겠니
차가운 가슴 봄이 오게 해줄래 나 혼자는 이렇게 추운데
겨울 속에 살아
길을 걷다 너무 떠올라 포근했던 너의 그 품이
이젠 혼자서 걷기 힘들어 시린 바람마저 나를 울게 해
*이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만 내게 돌아 올 수 있겠니
차가운 가슴 봄이 오게 해줄래 나 혼자는 이렇게 추운데
겨울 속에 살아
하루가 길어 이런 힘든 하루 속에 지나간 추억 다시 한번 떠올려봐도
아직 옆에 있는 것 같아 모두 거짓말 인 것 같아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데
*난 이대로 겨울 속에 사는데 눈물 속에 살고 있는데
내게 돌아와 봄이 오지를 않아 겨울 속에 살지 않을래
내게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