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 버린 기억 속에 어린 아이처럼 울고 있는 너
두 볼에 흐른 눈물을 닦아 줄 수 없는 나.
내 팔을 벌려 널 알아보려 해도 벗어나려 애를 쓰는 너는 더…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
내 입술을 열어 숨을 넣어보려 해도 굳어 버린 니 심장이 너를 더…
손을 치워 얼굴을 들고 나를 보며 환하게
가슴을 열어 하늘을 봐…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
난 초라한 나비, 넌 죽어 있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