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간만에 일찍 자고 남들처럼 아침에 눈을 떠봐도
너도 나도 바쁘게들 움직여 어딘가로
허나 난 딱히 갈 곳이 없는걸,할 것이 없는 걸
아침형 인간 따위는 날 더 우울하게만 만드는 걸
눈부신 햇살이 화창한 날은 짜증이나
괜히 즐거워야될 것만 같고 밖으로
나가야될거 같은데 정작 난 갈 곳이 없네
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겟어
빗방울이 내 두뺨을 때렸으면 좋겠어
흐린날은 굳이 웃지 않아도돼
눈물이 흘러도 빗물이 나를 가려주네
저마다 바쁘니까 모두가 혼자일까
과연 넌 아군일까 아니면 적군일까
이런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나뿐일까
아프니까 청춘일까
[Chorus by 노숙]
오늘도 난 lonely night
please somebody hold me tight
외로운 개츠비 baby
외로운 개츠비 that s me
[Verse 2]
소셜네트워크 안에서의 소통과
카톡이나 문자 말고 전화하고파
언제 한번 보자는 상투적인 인사 대신에
친구들아 정말로 니들이 보고파
사랑했던 그녀는 이젠 딴 남자의 여자
친구들도 삶이란 파도에 휩쓸려가
나 혼자서 남아 고독이란 섬에
마치 톰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Cast Away
매섭게 휘몰아치는 외로움
때로는 괴로운 나날에 지쳐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잠시뿐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머뭇머뭇
정작 혼자인게 편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섞이려고 애쓰지
수많은 인파속에 홀로 남아있는 개츠비
아마도 그게 내모습 yeah dat s me
[Chorus by 노숙]
[Bridge by 노숙 (rap by BIZNIZ)]
baby i m so lonely x4
(rap)
저마다 바쁘니까 모두가 혼자일까
마음이 아프니까 우리는 청춘일까
baby i m so lonely x4
I don t wanna cry
더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
[Chorus by 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