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 Anymore

서인영
어디선가 네 목소리가 들려와
또 바보처럼 네 모습 그려봐(난 또)
설명할 수 없는 강한 힘이 날 감싸고
내 삶에 깊이 박힌 빛 바랜 추억들만
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
멈춰버린 시간 속에 나 혼자 갇혀 있잖아

네가 원한 건 내가 아닌 걸
알면서도 널 붙잡고 있었던
바보 같은 난 이제 여기 없어
And I Feel Like We Can’t’ Go on Anymore
Anymore oh oh oh anymore oh oh oh anymore oh oh oh
Don’t Wanna Cry anymore

네가 없는 하루도 나쁘지 않아
그래 차라리 더 잘된 것 만 같아 you know
넌 내가 울며 매달리길 바라겠지만
그건 너의 이기적인 생각이야 It’s Too Late
추억도 시간 앞에 시들어 버린 꽃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처럼 빛을 잃어가

내 곁에 있을 때보다 행복해야 돼
Cause I know that 너도 가끔 날 생각하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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