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수없나하며
외출했던 그날 밤
잘 노는 친구들을 불러
함께 술 한 잔
밤 12시쯤 거릴 어슬렁거리며
콜럼버스처럼 발견했어
눈에띄는 너
여자친구 친구들이 날 욕할걸
여자친구는 연락안되서
참 속탈걸 알면서도
난 전화기를 껐고
남녀 무리에 섞여
채운 술잔을 꺾어
가벼웠지 진지한거 아니였어
근데 넌 가볍고
쉬운 여자가 아니였어
연락처따고 또 보기로 한 뒤에
세 네번정도 만났는데
눈에 밟히네
웃긴건 여자친구랑도 잘지내
넌 그걸 알면서도
결코 나를 안피해
오히려 더 원하지
더 깊어지기전에
끝내야해 말할거야 이렇게
내게 이러지말아 내게 이러지마
내게 이러는 모습 나는 원치않아
내게 이러지말아 내게 이러지마
내게 이러면 너도
난처해질 걸 난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너를 몰랐던때로
시간을 거슬러 한여자만
사랑했던때로
난 너무 어설퍼
두 여자 다 속을리없어
어 어떻게 해 거절해야하지만
끌리는 내 마음이 욕심부려
널 가지고싶은 마음
감출 수 없는 걸
너 역시 적극적이고
사귀고 싶어도 여자가있는 걸
박진영도 고민했던
내게 이러지말아 내게 이러지마
내게 이러는 모습 나는 원치않아
내게 이러지말아 내게 이러지마
내게 이러면 너도
난처해질 걸 난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제발 나한테 좀 이러지마
이런 상황 이젠 싫어정말
제발 나한테 좀 이러지마
이런 상황 이젠 싫어정말
제발 나한테 좀 이러지마
이런 상황 이젠 싫어정말
제발 나한테 좀 이러지마
이런 상황 이젠 싫어정말
내게 이러지마 사실
내가 네게 하는 거짓말
이리 입고 그리 보는건
누가봐도 반칙인거니까
내게 이러지말라면
그건 전부 다 거짓말
나는 진태형 아닌데 왜 뿌려 기름
girl you burning me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