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

지영선
얼마나 다짐했었는데
너 없이 살수 있다고
증오란 이름의 독은
내 혈관속에 흘러
차갑게 비웃었네
짓밟힌 작은 영혼을

사랑을 믿는다는게
죄라면 또 죄겠지만
가슴속 남겨놓았던
바보같은 미련 때문에
사랑이 사랑을
배반하고 증오하도록
나는 보고만 있네

사랑을 믿는다는게
죄라면 또 죄겠지만
가슴속 남겨놓았던
바보같은 미련 때문에
사랑이 사랑을
배반하고 증오하도록
나는 보고만 있네

더이상 붙잡을수 없네
모든걸 알고있거든
잘려진 그리움 위로
떨어지는 눈물은
내것이 아니라고
너에게 돌려주리라

사랑을 믿는다는게
죄라면 또 죄겠지만
가슴속 남겨놓았던
바보같은 미련 때문에
사랑이 사랑을
배반하고 증오하도록
나는 보고만 있네

사랑을 믿는다는게
죄라면 또 죄겠지만
가슴속 남겨놓았던
바보같은 미련 때문에
사랑이 사랑을
배반하고 증오하도록
나는 보고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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