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길지 않은 하루, 쉽지 않게 잊으려 하던 그 순간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음.
그냥 한 번 돌아 보며 아무 일도 아닌 척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면 조금 씁쓸한
내가 뭘 알겠어. 내가 뭘 하겠어 슬프지 않아 그냥 아련할 뿐 뭘 괜찮아.
하루 종일 바라보던 울지 않는 전화기는 꺼두고 한참 동안 듣지 않던 슬픈 노랜 '괜찮아'
이런 날이 오게 되면 그 때라면 편할 수 있을까 그저 살아 가는 동안 오긴 할까 한 번은
내가 뭘 알겠어 내가 뭘 믿겠어 죽을 것 같아 그냥 살고 싶어 뭘.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