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보낸 하루하룰 엮어
마치 실로 짜낸 그리움들은
그대와 내 맘을 잇는 질긴 끈처럼
달아나는 가슴 채워두내요
어딜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봐도 그대 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네요
항상 곁에서 그대의 사랑이
그저 당연한듯 느껴온거죠
눈앞에 잡을 수도 없는 것처럼
너무 가까워서 알지 못했죠
어딜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봐도 그대 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네요
간 주 중
가끔 내 생각이라도 날까요
가끔 그대도 울고말까요
지겹게 날 묶어둔 이 그리움에
매일 그대만 찾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