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ow Smile (Feat. Play Back)

디.에스 (D.S)
앨범 : Sorrow Smile
등록아이디 : 곧미녀(LHnrz6oizoa)
흔들리는 불빛 조명이 흔들리는줄 알았는데
취기에 빠진 걸음은 정교한 스텝처럼
블루스 리듬위의 춤사위 마치 우리사이 처럼 위태로워 보여
마주 보는것 만으로 마냥 웃을수 있고
깍지 낀 손만으로 행복했던 시간이
불과 엊그제 였는데 불신의 의심의 울부짖음
불구자의 심정이 이럴까
한 마디 변명도못하고 입만 뻥긋 거려
눈물에 가려진 너의 눈은 애원하는 나의 눈을 보지 못 해
마주치지 못하고 엇갈린 우리 사이
이미 각자의 길을 향해 걷고 있는모습
차라리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아름답기라도 했으면
면죄부에 영혼이라도 팔겠단 열정도
이십대 초반에 갔다 버린지 오래야.. you know

절대 널 떠나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널 붙잡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단지 문자 한 통 밥 한 끼 먹을사람이 아쉽다는게
이기적인 생각일까?
처음부터 서로에 대한 기대 따윈 없다는거
눈치 못챘을 것 같니? 어설픈 너의 연기
속아 주는 것도 나름 사랑이 있어서란 변명이면 만족하니?
난 잘 모르겠다..
진실 없는 만남이란 거 즐거울순 있지만 행복하다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서로에게 솔직한 섹스 파트너가 좀더 행복할 지도 모르겠다
어설픈 눈속임 같은 행복을 요구하진 않을테니깐 말이야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야
이틀정도 슬프면 남일까
이를 앙 다물 필요도 없어보이는걸 다행이라 해야하니
이제야 입술이 떨어진다
이미.. 우린 헤어진 사이자나?

절대 자리를 뜨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널 부르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믿지 못 한다는 눈빛
진실을 원한다는 손짓
두려워하고 있어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거짓에 둘러 쌓였거든 나는
나이를 먹어 교활해 져 버린 머리는
나의 상처를 보호한단 이유로 무신경하게
약자를 짓밟지 입맛에 딱 맞는 여자가 되게끔
젓가락질부터 잠자리까지
사랑이란 타이틀에 블랙 코미디
환희 웃는 모습과 달리 흐르는 식은땀만이
지금 네 입장을 외곡없이 보여 주고있어
언제 무너질까 하루하루 날자를 세는 모습
어쨌든 입을 열기전 까지 우린 사랑하는 사이자나
너의 눈물이 먼절까 나의 인내가 먼절까
아니 그전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흐르는 예감은
어떤 말보다 우리 사이를 보여줘
마스카라가 흐르는 눈물길 같이..

절대 널 떠나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널 붙잡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자리를 뜨지 못 해
어떤 말도 못 해
널 부르지 못해
어떤 말도....

㈕직도 남o†nㅓ\、、\、。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