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블리스(Bliss)
앨범 : 불효자
등록아이디 : 곧미녀(LHnrz6oizoa)
이제 다시 시작하는
서른 살의 걸음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젊은 날의 걸음아
걸음이 느려도
절대 뒤돌아보진 않아 더 이상
꿈을 향한 첫 번째 열매가
조금씩 보이잖아

겁이 없던 내 인생의 1절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시절
인생이라 불리며 시작됐던 game

사랑이란 두 글자에
모든 것을 All in 했던
어둠의 chain
혼란 속 내 이십대,
일찍 내 눈에 비친 미친 세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 미친 듯이
모든 개소린 두 귀를 닫고
겁 없던 녀석 마치 gasoline
칼날같은 눈빛과 차디찬 웃음 뒤에
문신처럼 깊이 박힌 상처를 남긴
지울 수 없는 기억의 낙인
기나긴 기다림에 지친
부모 가슴에 결국 비수를 꽂아
(내는 마 이래 살랍니더, 아버지)
그렇게 매일 밤을 어둠 속 싸이키 아래,
한 손엔 술과 여자 그리고 담배
이제는 어렴풋한 기억
지나버린 내 인생의 패러다임
(yo 내 인생의 패러다임)

똑바로 살아보자
내 인생의 2절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시절
사건과 사고, 정말 지겨워
거울에 비친 독기만 남은 내 모습,
이젠 역겨워
내 발로 다시 찾아갔던, 모교 창원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바로 그때
내 손을 잡아줬던 두 분의 인생의 은사
달라지자. 다시는 돌아보지 말자 그 곳을
검은 유혹을 피해, 매번 바꿨던 전화번호
내 살 길 찾아간다.
다시는 찾지 말아다오
허나 순간에 모든 것을 바꾸긴 어려웠나봐 나 몰래 남아있던 검은 습관
여전히 어렸나봐
주변에서 때론 불편한 존재,
가끔씩 찾아왔던 과거의 흔적
그래 그랬던 나라며
닥치고 죄 값을 치뤄 아파서 청춘이래.
세상만사가 새옹지마
명문댄 아니지만
그래 난 석사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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