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 바보같이 살았죠>
왜 자꾸만 눈물이 나는지
난 아직도 그대론 건지
널 가슴에 와락 안고 싶은데
그댄 멀리 있죠
참 바보 같은 사랑을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죠
난 한발자국도 다가가지 못해
어느새 그대 멀어져 가네요
가지 말아요
하늘하늘 바람에 날려도
내 사랑은 그대로예요
보고 싶어 눈에 아른거려도
만질 수가 없죠
참 바보 같은 사랑을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죠
난 한발자국도 다가가지 못해
어느새 그대 멀어져 가네요
아련한 그 사람 사랑한 그 사람
그대 하나란 걸 워우워
참 바보 같이 살았죠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죠
가슴이 아파서 또 눈물이 나요
한 사람 그대만 아는 바보죠
내가 사랑한 그 사람
꿈에서라도 볼 수 있다면
나는 괜찮아요 가슴이 멎어도
사랑해요 숨이 다 할 때까지
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