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처럼

박재은
등록자 : JunSung
난 알 수강 ㅓㅄ죠
난 안되는거죠
다른 사랑을 하는건..

내 두눈에 박힌
내 심장에 박힌
그대라는 상처때문에..

다 알 수가 있죠
누굴 사랑했고
누가 버리고 갔는지..

내 얼굴에 새긴
문신처럼 새긴
그대라는 이름때문에..

구겨진 종이처럼
쓰레기처럼
왜 날 버리고 떠났어..

내게 사랑만 주고
눈물만 주고 갔어
왜 갔어..

눈물 젖은 내 몸이
나의 가슴이
모두 녹슬어 버렸어..

다른 사랑을 못해
절대로 못해
돌아와 내게.. 내게로 돌아와..

어떻게 잊어요
어떻게 지워요
어떻게 이별 하는지 난몰라..

널 사랑하는 일
널 기다리는 일
그것밖에 난 모르는데..

딴 사람 못보죠
딴 사람 못듣죠
죽어도 다른 사랑 못하죠..

고장난 가슴은
찢어진 마음은
계속 그대만 찾는 거죠..

구겨진 종이처럼
쓰레기처럼
왜 날 버리고 떠났어..

내게 사랑만 주고
눈물만 주고 갔어
왜 갔어..

눈물 젖은 내 몸이
나의 가슴이
모두 녹슬어 버렸어..

다른 사랑을 못해
절대로 못해
돌아와 내게.. 내게로 돌아와...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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