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아요
이제 웃어봐요
음.. 오래된 이야기들은
가슴 한켠에 잘 묻어요..
그대를 향하던 아련한 미련도
계절만큼 키가 컸지만
괜스레 허무한 가슴
그대도 나와 같을런지..
어젠 덜컥 겁이 났죠
이 이별이 나를 다시 살게 할까봐
사랑했던만큼 내게 힘을 줘요
조그맣게 그대를 부르는 내가 될 수 있게..
하고픈 말들은 너무도 많지만
이젠 행복하고 싶다는
그 말이 너무 아파서
오늘은 울고만 싶은걸..
어젠 덜컥 겁이 났죠
이 이별이 나를 다시 살게 할까봐
사랑했던만큼 내게 힘을 줘요
조그맣게 그대를 불러요..
다시 머물지 말아줘
바람처럼 나를 떠나가게 놔두렴
미련했던 만큼 아픈날들 보다
서러운건 그 이별의 풍경속 홀로 남을까봐...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