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 그대였나요>
또 그댈 기다려 봐요
꿈에서만 보이는 사람
손을 꼭 잡고 포근히 안겨
내내 깰까봐 두려웠죠
또 내가 꿈을 꾸나요
그대가 날 보고 있어요
차를 마시고 산책을 하고
내내 꿈인가 두려웠죠
그대였나요
자꾸만 두근거려요
텅 빈 내 가슴에
그대가 들어오네요
그대였나요 오
그렇게 찾던 사람이
애태우던 참고 있던
내 눈물이 흐른다
참 나는 바본가 봐요
행복해도 눈물이 나요
사랑이란 말 사랑한단 말
이젠 숨기지 않을래요
그대였나요
자꾸만 두근거려요
텅 빈 내 가슴에
그대가 들어오네요
그대였나요 오
그렇게 찾던 사람이
애태우던 참고 있던
내 눈물이
세상엔 우리뿐인 가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그대만 보이고 그대만 느껴요
난 그대 없인 안돼
그대뿐이죠 오
내 맘을 다 줄 한 사람
사랑하고 사랑해요
내 눈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