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박구윤
사랑 때문에 나 오늘 울어요
사랑이 미워 나 오늘 울어요
그토록 믿었던 사랑때문에
그 사랑 때문에 나 오늘 울어요
내가 가진 사랑 남김 없이 주어버린
바보 같은 내가 미워
하얀 거품들이 몸부림 치는
생 맥주 한잔에 이렇게 취해
쓸어집니다 내마음이 가로등아래 쓰러집다.
간주중
그 정 때문에 나 오늘 울어요
그 정이 미워 나 오늘 울어요
정 들면 그만인 그정 때문에
그정 때문에 나 오늘 울어요
내가 가진 사랑 남김없이 주어버린
바보 같은 내가 미워
하얀 추억 들이 몸 부림치는
생 맥주 한잔에 이렇게 취해
쓸어 집니다 내 마음이 가로등 아래
쓰러집니다 쓸어집니다
내 모습을 내가 안고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