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니 그래야만 했니
아직도 모르겠어 나를 떠난 너를
가끔씩 네 생각에 너의 사진을 봐
아직도 나를 보며 웃고만 있는 너
날 떠나 행복하니 벌써 나를 잊은 거니
혹시 너무 미안해서 다시 못오는 거니
잡으려 애써봐도 자꾸만 멀어지는
너란 걸 잘 알기에 내가 더 아픈 거야
잊을 수 있을 거라 내 맘을 다져봐도
미련이 전부라서 난 보낼 수가 없는데
내 눈에 가득 담긴 너를 잃은 거야
내 전불 잃은 거야 이제 난 없는 거야
내 전불 잃은 거야 이제 난 없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