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통영아(박현민MR)
경음악
두둥실 다리호에
사랑도를 끌어안고
바닷물에 몸을 담아
산자락에 누운 옥녀야
파도치는 물보라는
새하아얀 순결이었드냐
그리움 탄 면사포에
한이 서린 통영아가씨
남망산 봉우리에
해와 달을 걸매놓고
관해정 바라보며
소원 빌던 통영아가씨
일백오십 통영섬은
유람선마다
고동소리 울리는데
기다리던 님 그리워
사랑해요 통영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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