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김미랑
등록자 : ..
없겠죠 그 한쪽 가슴
내 자리 일 거란 착각
한번쯤 와 줄 거란 어리석은 기대

그랬죠 혹시 하는 맘도
다치는 건 작은 나인데
흐르는 거짓말도 믿었던 그때
어쩌다 오는 연락에 설레어
흔들리지만 또 결국은
그게 아닌데 아닌 걸 알면서
애써 모른 척 웃어보죠

하루종일 지우고 지워봐도
잊혀지지않아 가슴만 해어져
하루종일 눈물을 삼켜봐도
자꾸만 차올라 슬픔에 잠들어
오늘도 닿지않는 그댈 잡아보죠
.
.
모질게 그댈 놔보려 할 때면
왜 미움도 약해지는지
검게 변했어 시간속에 지쳐
숨조차 쉴 수 없는 나는

하루종일 지우고 지워봐도
잊혀지지않아 가슴만 해어져
하루종일 눈물을 삼켜봐도
자꾸만 차올라 슬픔에 잠들어
오늘도 닿지않는 그댈 잡아보죠

길을 걷다 스치는 닮은 향기도
부질없는 추억인걸
하루종일 버리지 못한 사진
어떻게 그래요 가슴이 울잖아
하루종일 보고싶은 그대가
이렇게 서러워 불러도 봤지만
그흔한 한마디도 전할 수 없죠
닿지않는 그댈 잡아보죠..

소유할 수 없는 ㅅr랑ㅇlㄱl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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